고신대학교는 일본에서 방문한 와카야마 대학교 방문단을 맞이하고, 국제교류 프로그램 협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고신대와 와카야마대는 이번 방문을 통해 교류 협정 내용을 검토하고, 올해 하반기 협정 체결 이후 본격적으로 단기 학생 교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와카야마대의 모토야마 미츠기 총장, 나가모토 아야코 일본학교육센터장, 야스모토 히로시 부센터장 및 테라모토 타쿠미 국제교류과장은 당일 고신대를 방문해 앞으로 여러 분야에서의 교류 가능성과 실재적 교류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내용들을 검토하고 논의했다.
고신대에서는 손수경 교학부총장, 강정찬 대외국제처장, 안희은 한국어원장, 전경열 교수, 김향은 교수가 방문단을 맞아 교류 프로그램 관련 논의에 참석했다.
모토야마 미츠기 총장은 "와카야마 지역의 유일한 국립대학인 와카야마대와 고신대는 바다와 산이 함께하는 비슷한 환경을 공유한다는 점에서 친근감을 느꼈으며, 단기 학생 교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여러 영역에서 교류 가능성을 발견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인사 말을 말했다.
손수경 부총장은 "고신대는 오랜 역사와 함께 힐링이 되는 주변 자연 환경과 여러 문화적 혜택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는 캠퍼스를 두루 갖춘 대학교로 단기 학생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이런 점들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는 말과 함께 방문단을 환영했다.
학생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글로벌 교육에도 힘쓰고 있는 고신대는 미국, 영국, 호주를 포함한 국내·외 40개국 343개 대학 및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복수학위, 해외 기업 탐방, 고신 해외 봉사단, 교환학생, 해외 인턴십과 같은 다양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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