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는 지난 11일 본교 국제회의실에서 '실리콘밸리 창업 앰배서더 임명식'을 개최하고 글로벌 창업 생태계 선도를 위한 발걸음을 내디뎠다고 4일 밝혔다.
앞서 부산외대는 올해 창업 경진대회 수상자 5명과 IT학부 학생 4명을 미국 실리콘밸리로 파견, 현지 기업가 및 엔지니어들과의 멘토링을 통해 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네트워킹을 구축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들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과 멘토링을 통해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실리콘밸리의 창업 생태계를 직접 경험했으며 특히 6명의 학생은 현지 기업에 파견돼 뉴욕, 달라스 등 다양한 지역에서 IT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실무 경험을 쌓았다.
부산외대는 이들의 성공적인 프로젝트 수행을 높이 평가하고, 9명의 학생을 실리콘밸리 창업 앰배서더로 임명해 학내외 창업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외대 장순흥 총장은 "실리콘밸리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앰배서더로서 활약하며 학내외 창업 문화 확산에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실리콘밸리 창업 앰배서더들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부산외대는 글로벌 창업 인재 양성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하고, 부산 지역의 창업 문화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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