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는 행정안전부 '2025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공모에 작지지구가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자연재해 우려 지역에 재해 요소를 파악, 체계적으로 정비해 재해를 예방하는 대형 프로젝트 사업이다.
공모에 선정되면 자연재해정비사업에 국·시비와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른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강서구는 이번 사업 선정을 위해 2023년부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지정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시행, 기본계획을 마련해 지난 3월 공모 사업 신청을 완료했다.
또 주민 설명회 개최 및 의견 수렴을 거쳐 중앙부처의 현장 조사·종합 평가 등을 성실히 수행해 이번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강서구는 총사업비 365억원을 투입해 2025년 정비사업 진행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작지지구 일원에 ▲배수펌프장 1개소 신설 ▲관로 개량(L=5948m) ▲간선수로 정비(L=394m) 등 2028년까지 대대적인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정비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자연재난에서 안전한 강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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