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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기동향

8월 경상수지 66억달러 흑자…4개월 연속↑

/뉴시스

반도체 수출 호조세로 우리나라의 경상수지가 4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2024년 8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우리나라 경상수지는 66억달러(약 8조8900억원) 흑자로 집계됐다. 8월 기준으로는 2021년(67억달러) 이후 3년만에 최대치다.

 

항목별로는 경상수지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상품수지가 65억9000만달러로 17개월 연속 흑자를 나타냈다.

 

수출은 574억5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1% 늘었다. 통관기준으로 반도체, 정보통신기기 등을 중심으로 증가세 지속했지만 승용차와 화공품 등은 감소했다.

 

수입은 508억6000만달러로 1년전보다 4.9% 증가했다. 통관기준으로 원자재와 자본재, 소비재 모두 2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갔다.

 

여행·운송·지적재산권 사용료 등 거래를 포괄한 서비스수지는 12억3000만달러 적자로 28개월째 마이너스를 이어갔다.

 

여름철 해외여행 성수기 영향으로 여행수지 적자가 14억2000만달러를 기록했고, 본원소득수지 흑자는 7월 31억5000만달러에서 8월 약 절반 수준인 16억9000만달러로 감소했다. 이는외국인 증권 투자에 대한 분기 배당 지급 등으로 배당소득수지 흑자가 같은 기간 27억9000만달러에서 11억8000만달러로 감소한 영향이다.

 

자본 유출입을 나타내는 금융계정 순자산은 49억3000만달러 증가했다. 직접투자의 경우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44억6000만달러, 외국인의 국내 투자가 12억1000만달러 각각 늘었다.

 

증권투자에서는 내국인의 해외투자 주식을 중심으로 86억4000만달러 증가했고, 외국인의 국내 투자도 채권 위주로 26억2000만달러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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