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은 지난 7일 부산영상위원회에서 그간 지역 영화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부산영상위원회는 영상산업센터 4층 야외 공간에서 펼쳐진 창립 25주년 기념식에서 부산이 한국영화영상물 촬영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공단이 지원을 아끼지 않은데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패에 새겨 전달했다.
공단은 광안대교, 태종대유원지, 용두산공원, 부산시민공원, 자갈치시장 등 부산의 랜드마크 뿐만 아니라 교통, 공원 등 다양한 분야의 시설들을 관리 운영하며 부산을 로케이션 현장으로 하는 각종 영화, 드라마, 다큐멘터리, CF 등 다양한 촬영 분야에서 부산영상위원회와 협력체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영화도시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도시 발전과 시민 행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부산시설공단과 함께 부산교통공사, 부산시소방재난본부도 부산영상위원회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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