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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부동산일반

'누가 미분양 걱정했어'…과천 '국평' 22억에 몰린 청약

프레스티어자이 견본주택. /안상미 기자

과천은 물론 경기도에서 사상 최고 분양가로 이목이 쏠린 '프레스티어자이'의 청약이 과천에서만 두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했다. '국민평형'인 전용면적 84㎡의 분양가가 22억원 안팎에 달했지만 과천 당해에서 대부분 소화되면서 서울 등 기타 1순위에는 아예 기회가 오지 않았다.

 

9일 청약홈에 따르면 프레스티어자이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은 58대 1로 집계됐다. 일반청약 172세대 모집에 총1만93개의 통장이 접수됐다.

 

특히 과천 내에서만 2589개의 청약 통장이 신청하면서 당해 경쟁률은 15대 1이다. 주택형별로 21개 타입 가운데 84㎡H만 예비당첨자 한 명이 부족해 기타지역까지 넘어갔을 뿐 사실상 당해 1순위에서 청약이 모두 마감됐다.

 

앞서 특별공급 청약에서도 115세대 모집에 총 2722명이 접수해 경쟁률이 23대 1에 달했다.

 

프레스티어자이는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 과천주공 4단지를 재건축해서 들어선다. 지상 최고 35층, 11개 동으로 총 1445가구 규모다. 일반분양으로 나온 물량은 287가구다.

 

가장 큰 장점은 입지다. 걸어서 3분 정도면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에 갈 수 있어 재건축만 되면 과천 대장 아파트가 될 것으로 전망됐었다.

 

분양가는 평균 3.3㎡당 6275만원으로 과천 사상 최고가다. 비규제 지역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지 않으면서 최근 오른 주변 신축과 시세가 비슷한 수준이다.

 

주택형별 최고가를 기준으로 하면 59㎡ 17억2670만원, 84㎡ 24억1600만원이다. 최상층 복층을 제외하면 국평인 84㎡의 분양가가 22억원 안팎이다. 비규제 지역이라 실거주의무나 재당첨제한은 없다.

 

같은 날 진행된 서울 강남구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 특별공급 청약 경쟁률은 평균 474대 1로 집계됐다. 35세대 모집에 총 1만6604명이 접수했다.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는 강남구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면서 당첨만 되면 약 10억원의 시세차익이 기대되는 소위 '로또청약'으로 이목이 집중됐다.

 

분양가는 주택형별 최고가를 기준으로 하면 59㎡ 16억4340만원, 84㎡ 22억3080만원이다. 거주의무기간 2년에 재당첨제한 10년, 전매제한 3년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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