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이 수요 회복에 발맞춰 중화권 노선 확장에 앞장서고 있다.
에어부산은 코로나19로 중단했던 부산~홍콩 노선을 11월13일부터 재운항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20년 2월 중단했으나, 4년 9개월 만에 노선 복원에 나서는 것이다.
부산~홍콩 노선 비행시간은 4시간이며, 항공기는 195석 규모의 A321 기종이 투입된다.
에어부산은 지난 2011년 부산~홍콩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 국내 대형항공사(FSC) 중심으로 운영되던 해당 노선에 취항해 2014년에는 여객 점유율 1위에 오른 바 있다.
홍콩은 동서양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로 화려한 야경과 쇼핑의 성지로 유명하다. 광둥요리뿐만 아니라 전 세계 음식을 다양하게 맛볼 수 있어 많은 여행객이 찾는 곳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부산~홍콩 노선은 오랜 기간 회사의 성장과 발전 과정을 함께 해온 에어부산 역사의 일부분"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