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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예수교회, 서대문 전도 대성회 성료...1만 3천 명 참석

9일 서울 서대문구 소재 신천지 서대문교회에서 열린 '신천지 서대문 전도 대성회'에서 이만희 총회장이 강연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은 지난 9일 서대문교회에서 '신천지 서대문 전도 대성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200여 명의 목회자를 포함해 약 1만 3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다수의 참석자가 청년들로 이루어진 것이 특징적이었다. 온라인으로 전도 대성회를 시청한 인원까지 포함하면 총 참석자 수는 약 14만 명에 달한다.

 

이번 대성회는 특히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홍대와 신촌 일대에서 청년들을 중심으로 한 홍보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진 점과, 기존 행사에 참석했던 목회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더해져 많은 관심을 끌었다. 행사 당일에도 신천지 서대문교회 주변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 대규모 인파를 이루었다.

 

행사의 강연자로 나선 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 씨는 요한계시록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요한계시록을 가감하면 천국에 갈 수 없다고 나와 있기 때문에, 계시록의 올바른 의미를 이해하고 판단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일부 참석한 목회자들은 직접 강연을 듣고 긍정적인 인상을 받았다고 밝히며, 이후 동료 목회자들과 함께 신천지 행사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요한계시록에 대한 명확한 해석과 설명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목회자들 사이에서도 신천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신천지예수교회는 신앙인들에게 늘 열려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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