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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사하구, 을숙도 보행육교 안전 증진 개선사업 완료

을숙도 보행육교. 사진/사하구

사하구는 을숙도 진입로에 있는 나무 육교의 노후 승강기를 교체하고, 부산시 공모 사업인 '2024년 안전 증진 개선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설치된 지 15년 이상 된 노후 승강기를 단계적으로 교체하는 프로젝트로 노약자, 장애인, 자전거 이용객 등 다양한 이용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승강기 성능 향상과 더불어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으며, 을숙도문화회관과 주변 지역을 찾는 주민 및 방문객들의 야간 통행 불편과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됐다.

 

주목할 만한 성과로는 전국 최초로 자연 에너지를 활용한 태양광 독립형 조명이 육교 보행로에 적용된 점이다. 이 조명은 별도의 전기 공급 없이 운영돼 전기 요금이 발생하지 않으며 탄소 배출 저감에도 기여해 친환경적 야간 통행 안전성을 대폭 강화했다.

 

또 여름철 더위에 취약한 보행자들을 위해 에어컨이 추가로 설치됐으며 을숙도 문화회관 및 현대미술관과 협력해 보행자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홍보용 모니터도 설치했다. 이런 세심한 배려는 주민 편의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갑준 사하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을숙도 보행육교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밤에도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하구는 앞으로도 지역 안전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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