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내년 6월 미조면 설리마을의 '쏠비치 남해 리조트' 개장을 대비해 지역 경제 파급효과 극대화를 위한 '쏠비치 남해 개장 대비 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쏠비치 남해 개장 대비 종합계획은 관광객 수용 태세 전반을 점검하고 리조트와의 상생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해군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추진 전략으로 삼고 '관광자원 수용태세 정비 및 인프라 강화', '남해군-리조트 상생 협력 도모' 등 2개 분야를 설정해 리조트 개장 이후를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분야별 추진과제 주요 내용은 ▲지역 인재 채용 대비 ▲리조트 진입 우회도로 신규 개설 ▲관광 안내 체계 정비 ▲인근 주요 관광지 연계 방안 수립 ▲특산물 판매장 운영 및 지역 식자재 납품 준비 ▲인근 상권 친절·서비스 교육 등이다.
남해군은 앞으로 쏠비치 남해 개장을 대비한 분야별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해 세부 과제별 현황 및 문제점을 검토하고 추가 필요 사항을 발굴할 예정이다.
남해군 박종건 핵심전략추진단장은 "군민들께서 체감할 지역 경제 파급 효과를 거두기 위해 대규모·고품격 숙박시설 개장 상황에 철저히 대비할 것"이고 말했다.
한편 쏠비치 남해 리조트는 미조면 설리마을 일원에 약 4300억원 규모의 민간 자본이 투입돼 건립 중이며 콘도 451실·야외 수영장·카페·전망대·광장 등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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