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11일 양평군 미리내 리조트 내 힐빙클럽에서 재가암환자들을 대상으로 '힐링테라피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코로나 기간에도 헬스투어와 연계한 '3!4! 헬스투어 힐링건강프로그램'을 비롯해 비대면 건강꾸러미 지원, 숲속온열요법 프로그램 등 재가암환자 통합지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왔다.
올해 재가암환자 힐링테라피 프로그램은 가정에서 치료·요양중인 재가암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온새미로숲 맨발걷기 ▲오행오감테라피 ▲족욕체험 ▲아로마브레인 休 등 힐빙체험을 통해 심신을 충전할 수 있도록 했다.
배명석 양평군보건소장은 "재가암 환자들이 양평의 청정한 자연환경과 더불어 자연과 함께 휴식하며 심신 충전과 힐링의 시간을 갖고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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