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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스튜디오시티 일반산업단지 1공구 준공..미디어 콘텐츠 산업 중심지 기대

파주 스튜디오시티 일반산업단지 1공구가 준공 인가를 받아 본격적인 기업 입주가 시작될 전망이다. 파주시 문산읍 내포리에 위치한 이 산업단지는 총 12만㎡ 규모로, 1공구는 11만 8천㎡의 산업단지, 2공구는 2천㎡의 진입도로 부분으로 나뉘어 조성된다. 1공구는 2021년에 착공해 3년 만에 준공되었으며, 2공구는 내년 말 준공 예정이다.

 

1공구는 산업시설용지 7만 5천㎡, 지원시설용지 5천㎡, 공공시설 용지 3만 8천㎡로 구성되며, 영상·오디오 기록물 제작을 위한 방송통신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최초 계획은 일반 제조업종 산업단지로 승인되었으나, 입주 수요 변화에 따라 영상·오디오 기록물 제작업종으로 변경되었다.

 

이 산업단지에는 방송·영화·미술 관련 기업인 ㈜엔에스엔스튜디오와 협력사가 입주해 첨단 스튜디오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 스튜디오시티 일반산업단지 1공구 준공으로 관련 기업들이 입주하게 되면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파주 북부가 미디어 콘텐츠 산업의 중심지로 부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