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는 전홍표 의원과 최정훈 의원이 아동권리 증진과 실현을 위한 '세이브더칠드런'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고 16일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 남부지역본부 경남아동권리센터는 지난 15일 창원시 아동권리 증진 및 실현을 위한 자문위원 위촉식을 열었다.
전홍표, 최정훈 의원은 자문위원으로서 아동의 삶에 긍정적 변화를 가져올 실질적·근본적인 법과 제도, 정책의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전 의원은 "아동을 위한 일을 하고 싶었는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아동권리 보장과 실현을 위해 가장 기본적인 것부터 지켜나갈 수 있도록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창원 지역에도 출생 미등록 아동, 이주배경 아동 등이 교육과 보건, 의료 서비스 등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위촉을 시작으로, 창원시 아동을 위해 세이브더칠드런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정은희 경남아동권리센터장은 "오늘 위촉식을 계기로 세이브더칠드런이 진행하는 다양한 사업들이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조례와 정책으로 마련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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