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이 지역사회와의 상생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에어부산은 사내 동아리 '블루하모니'와 부산 문화예술단체 '나누기월드' 소속 장애인 오보이스트가 함께 기내 특별 연주회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초청한 연주자는 부산 문화예술단체 나누기월드 소속 발달장애인 연주자 윤세호 오보이스트다. 지난 제주~김포 노선에서 특별 연주회를 가진 이후 두 번째 공연이다.
영화 '웰컴 투 동막골' OST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카자뷰 ▲넬라 판타지아 등을 연주했다. 많은 승객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도록 대중적인 '가브리엘 오보에'도 연주했다.
에어부산은 연주회와 함께 추첨 행사를 통해 자사 기내지를 재활용한 특별 방향제를 선물로 제공하기도 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앞으로도 탑승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함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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