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지난 15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2024년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 대비 관계 기관 대책회의'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대설과 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에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및 응급복구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한미영 산청부군수 주재로 열린 회의에는 11개 소관 부서장과 산청군지역대, 산청소방서 등이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재난 중점 관리사항, 도로 제설 추진 방안, 수도관리 동파 대책, 재해구호물품 구축 현황, 농·축산업 재해 대책 등이 논의됐다. 산청군은 대설과 한파에 대비해 제설제 224t과 제설 장비 92기를 확보하고 한파쉼터도 332곳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한파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재난 도우미 확보와 비상연락망 구축 등 비상 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미영 부군수는 "기상청에서 이번 겨울 많은 눈과 극한 추위를 예보했다"며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각 부서 및 유관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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