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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도자료

하나은행, 신탁·펀드·연금 1위…자산관리 맛집 증명

하나은행 공모펀드 판매잔액, 하나은행 ETF 누적 판매액/하나은행

하나은행이 올해 자산관리 부문 신탁·펀드·연금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며 자산관리 명가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 상장지수펀드(ETF) 판매액은 8월 기준 3조7000억원으로 은행권 1위를 기록했다. 하나은행의 ETF 판매액은 2022년 2100억원대에서 2023년 1조8000억원으로 늘었다. 올해 1~8월 누적판매금액이 이미 전년 판매액을 상회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하나은행의 ETF가 증가하는 배경에는 특화상품 분할매수형 ETF의 영향이 컸다. 지난 2022년 5월 도입한 분할매수형 ETF는 가입시점에 자산을 일괄 매입하지 않고, 일부 금액을 고객이 지정한 시장가에 도달했을때 자동으로 분할 매입한다. 가입시 지정한 목표 수익률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환매할 수 있다.

 

하나은행의 공모펀드(머니마켓펀드 포함) 판매잔액도 14조 7000억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3조1000억원(26.9%) 늘었다. 8월말 기준 공모펀드 잔액은 하나(14.7조)·국민(13.9조)·신한(12.5조)·우리(11.0조)순으로 하나은행이 1위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에는 금리인하 기대감에 따라 안정적으로 수익 창출이 가능한 중단기 채권형 펀드와 공모주에 우선 배정했다"며 "하반기에는 높아진 글로벌 변동성으로 투자시점을 분산할 수 있는 분할매수형 펀드 등 주식혼합형펀드를 중심으로 한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 전략이 유효했다"고 말했다.

 

퇴직연금 운용 성과도 탁월하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2024년 2분기 말 기준 최근 1년간 하나은행의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 운용 수익률은 원리금비보장상품 14.83%, 원리금보장상품 3.85%를 기록하며, 지난 2023년 2분기부터 5분기 연속 시중은행 1위를 달성했다.

 

하나은행은 2021년 은행권 최초로 퇴직연금 ETF를 출시하고, 지난 4월 원금은 보장되면서 매월 이자금액을 재투자할 수 있는 '원리금보장형 월 지급식 기타파생결합사채(DLB)'를 도입했다.

 

또 ▲연금 전문 컨설턴트의 찾아가는 '방문상담 서비스' ▲전국 7개 영업점에 연금 VIP손님을 위한 연금자산 종합컨설팅, 은퇴전후 재무설계, 절세방법 등 세무 상담을 포함한 일대일 (1:1)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상담센터 '연금 더드림 라운지'를 운영하고 있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성공적인 투자경험을 선사해드릴 수 있도록 신탁·펀드·연금 등 자산 포트폴리오 관리에 총역량을 발휘하고 있다"며 "자산관리 부문 여러 파트의 전문가로 구성된 '패밀리오피스 서비스'와 가업승계·상속·증여 맞춤형 솔루션인 '리빙트러스트'를 강화해 '자산관리는 하나은행'이라는 공식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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