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제26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은 행정안전부와 한국화장실문화협회가 깨끗하고 아름다운 화장실 문화를 확산하고 정착시키기 위해 전국 공중·민간 화장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공모전이다.
산청군은 이번 공모에 지리산 둘레길에 있는 수선사 공중화장실을 신청해 특별상을 수상했다.
'신발 벗고 이용하는 화장실' 수선사 화장실은 많은 관광객이 이용하지만 깨끗하고 청결하게 관리되고 있다.
범죄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칸마다 비상벨이 조성돼 경찰과 즉각적으로 연결이 가능하며 장애인용 변기 및 어린이용 변기, 세면대를 설치해 약자들을 배려하고 있다.
이상범 산청군 환경위생과장은 "앞으로도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쾌적한 화장실을 계속 만들어 가겠다"며 "다음 사용자를 위해 화장실을 배려해서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2024년 국민안심 그린공중화장실 구축 선도사업 공모 선정으로 수계정 화장실 리모델링 및 112연계형 비상벨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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