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이 세계적인 항공기 공급난에도 불구하고 빠른 속도로 기단을 확장하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B737-8 항공기 12대 구매 계약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15대의 기재를 보유한 이스타항공은 2025년 7대, 2026년 5대를 도입해 2026년까지 항공기를 27대로 늘릴 방침이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2023년 3월 항공기 3대로 운항을 재개했다. 이후 1년 7개월 동안 12대를 추가 도입해 15대까지 기단을 확장한 바 있다.
올해 세계적인 항공기 공급난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스타항공은 계획대로 항공기 도입에 성공했다.
이스타항공 대주주 VIG파트너스 관계자는 "이스타항공의 추가적인 성장을 위해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내년 큰 폭의 매출 증대를 확신하며 안정적인 흑자 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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