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국민권익위원회는 시각장애인과 시민들의 생활 속 불편과 고충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하기 위해 오는 23일 대구광역시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WBU)가 공식 제정한 흰지팡이의 날(10월15일)을 계기로 열린다.
상담장에서는 권익위 복지 분야 전문 조사관이 시각장애인 복지 등에 대한 상담을 실시하고, 재정·세무 분야 전문 조사관이 세금과 금융 등에 대한 다양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권익위는 상담 내용 중 바로 해결이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해결하고, 심층 조사나 관계기관과 협의가 필요한 사항은 별도로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처리할 계획이다.
양종삼 권익위 고충처리국장은 "시각장애인과 가족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고충은 다양할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 같은 생활 속 불편과 고충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국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적극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