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공무원들은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거제 소노캄에서 열린 '2024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에서 한목소리로 올해 최고의 성과를 리치리치 페스티벌로 꼽았다.
이 기간 510명의 공무원은 3기에 걸쳐 18개 조를 나눠 '최고의 의령'을 표현하는 네온사인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각 조 대부분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개최된 리치리치 페스티벌을 나타내는 솥바위, 부자 1번지 등의 그림과 문구로 의령군을 '네온사인 아트'로 구현했다.
조별로 만든 ▲리치리치 부자동네 ▲부자1번지 의령 ▲솥바위 in UR ▲행복부자·건강부자 등의 네온사인 작품이 조명을 끈 무대에서 환하게 빛을 발하자, 너나 할 것 없이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민원봉사과 정동현 주무관은 "조원 모두가 리치리치 페스티벌이 지금 의령을 가장 잘 설명한다는 공통된 인식이 있었다"며 "의병의 성지 의령군이 부자의 성지라는 새로운 수식어를 얻은 것 같아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을 진행한 행정과 박지혜 주무관은 "전문 강사가 의령군 공무원들의 하나 된 마음에 감동했고 어느 하나도 버릴 게 없는 멋진 작품이라 극찬했다"며 "축제 성공의 자부심이 역량 강화 교육에서도 자신감으로 표출됐다"고 했다.
오태완 군수는 "축제 성공의 80% 이상은 공무원들의 헌신 덕분"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2024 의령군 공무원 역량 강화교육은 세대 공감 퀴즈쇼, 재무 특강, 번아웃 증후군 진단, 현장 답사 등의 프로그램으로 거제시 일원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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