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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수소버스 도입으로 친환경 통학 강화

파주시와 경기도교육청·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이 협력해 전국 최초로 운행 중인 파주형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에 수소버스 7대가 신규 도입된다. 이번 도입은 금촌과 문산 지역을 포함한 신규 노선에 적용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파주시가 수소도시로 성장하는 데 큰 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소버스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크게 줄이는 친환경 교통수단이다. 수소버스 1대는 1년간 운행할 경우 이산화탄소 72톤을 감축할 수 있으며, 이는 소나무 약 2천700그루가 1년 동안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과 맞먹는다. 이번에 파주 북부권에 신규 배치되는 금촌(G 노선)에 3대, 문산(M 노선)에 4대의 수소버스가 도입된다.

 

파프리카 통학순환버스의 신규 수소버스 도입은 올해 12월부터 시범 운행되며, 이를 통해 보완점을 파악한 후 내년 3월 새 학기에 맞춰 정식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파인투어가 금촌과 문산 지역의 파프리카 운송사업자로 선정되었으며, 관련 행정 절차가 10월까지 마무리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프리카 버스는 파주시가 경기북부 수소도시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북부권 운송사업자 선정에 맞춰 학생들의 통학 환경을 개선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파주시는 9월부터 첫 수소충전소인 '파주봉서 수소충전소'를 상업 운영 중이며, 10월 15일에는 고등기술연구원과 '경기도 미니 수소도시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파주시가 수소경제를 선도하는 도시로 발전해 나가고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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