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가톨릭대 치기공학과는 지난 15일 보건과학관에서 '2024년 치과기공사 해외취업 연수과정' 연수생 15명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은 부산가톨릭대 홍경완 총장의 '다른 눈, 다른 길'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된 이번 특강에서 홍경완 총장은 연수생들에게 격려와 지지를 보내며 실패와 기회 상실을 막기 위한 전략을 제시했다.

또 해외 취업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가치관, 인생관, 세계관을 강조하며 연수생들이 다양한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보고 더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왔다.

윤나영 연수생은 "해외취업의 도전과 기회를 이해·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전병욱 책임교수는 "총장님의 관심과 지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부산가톨릭대 치기공학과는 치과 전문 인력 양성 및 해외 취업에 특성화돼 있다.2009년부터 시작한 치과기공사 해외취업 연수과정을 통해 매년 졸업생을 미국·캐나다로 취업시키고 있으며, 2022학년도부터 정원을 15명 증원해 80명의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