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유역환경청은 22일 오후 SK엔무브에서 주관하는 SK 계열사 합동 화학사고 비상대응 훈련에 참여해 현장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화학사고 비상대응 현장 컨설팅은 민·관의 화학사고 대응 협력체계를 정비·구축하고자, 지난 3월 협약한 부산·울산·경남 지역 화학사고 민·관 공동대응 협의회의 하나로 추진하게 됐다.
올해 울산 지역은 석유화학 산업단지에 있는 6개의 유해화학물질 영업 허가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컨설팅은 ▲환경 ▲소방 ▲산업안전 ▲가스 ▲의료 등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 사고 시나리오 검토부터 대응·수습 방법까지 종합적 의견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사업장의 화학사고 대응·수습 능력을 개선하는 걸 목적으로 하며 특히 올해는 방재 전문 차량을 활용해 사고대응 요원의 안전을 확보함으로써, 신속하고 안전하게 사고를 수습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최종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화학사고가 대형 재난으로 확대되지 않기 위해서는 사업장의 초동 조치가 중요하다"며 "이번 컨설팅을 통해 화학사고 비상대응계획의 미비점을 보완·개선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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