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부산 기장군, 영화종합촬영소 ‘부산기장촬영소’로 명칭 확정

부산기장촬영소 조감도. 이미지/부산 기장군

부산 기장군은 기장도예촌 일원에서 영화진흥위원회가 건립하고 있는 영화종합촬영소의 공식 명칭이 '부산기장촬영소'로 확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최근 관계 기관과 협의를 거쳐 촬영소 명칭을 부산기장촬영소로 확정하고, 이를 지난 22일 영화진흥위원회와 체결한 '1단계 사업부지' 매매계약서에 명시하면서 해당 명칭 사용을 공식화했다.

 

영화촬영소는 부산기장촬영소 명칭 확정까지 다양한 이름으로 불려왔다. 2015년 최초 협약 시부터 최근 착공식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영상 인프라 ▲부산촬영소 ▲부산기장코픽스튜디오 ▲부산촬영소 등으로 불리면서, 명칭 불명확에 따른 혼란과 각종 사업 추진 과정에 행정적 피로를 불러왔다.

 

특히 대부분 명칭에 촬영소가 들어서는 '기장'이 배제돼 있어, 기장군 입지를 반영한 명칭이 필요하다는 지역 주민들의 요구가 있어 왔다.

 

이에 군은 촬영소 사업이 지역 최대 숙원 사업인 만큼 주민 의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부산기장촬영소로 촬영소 명칭 확정을 관계 기관에 꾸준히 요구해 왔으며 이를 문체부, 부산시, 영진위가 최종 수용해 확정하게 됐다.

 

앞으로 부산기장촬영소는 전국 최대 규모의 영화·영상 종합촬영소를 상징하는 공식 명칭으로 사용되며 각종 행사와 언론 보도, 대외·내 문서 등에 통일적으로 활용하게 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부산기장촬영소 명칭 확정으로 촬영소가 들어서는 기장군을 널리 홍보하면서, 촬영소와 연계한 지역 관광 활성화도 기대된다"며 "부산기장촬영소가 국내 영화인들이 꿈을 펼치는 영화·영상 산업의 전진기지이자,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문화 예술을 향유하며 소통하는 공간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기장촬영소 건립사업은 영화진흥위원회 부산 이전 결정에 따라 추진된 기장군 숙원 사업 중 하나다.

 

부산기장촬영소 1단계 사업은 2026년 9월 완공을 목표로 기장군 장안읍 기장도예촌 관광지 내 연면적 1만 2631㎡ 규모로 건립되며 '실내 스튜디오' 3개 동과 '오픈 스튜디오', '아트워크 시설', '제작 지원시설' 등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촬영소로 조성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