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전 중요성 알리기 위해 매년 열려...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오는 25일 서울 마포구 중소기업디엠씨타워에서 '2024 대한민국 환경사랑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환경사랑공모전은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공유하고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으며,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 공모전 대상에는 ▲사진 분야에서 '엔탱글먼트(Entanglement) : 지독하게 얽히고 설키는' ▲정크아트 분야에서 '알바트로스가 위험하다' ▲일러스트레이션 일반부 분야에서 '약속으로 이루어지는 에코 빌리지' 각각 선정됐다.
사진 분야에서 대상을 받은 작품은 오염되는 환경에 대한 안타까움을 고발하고자 하는 의도를 잘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구와 환경, 동물과 인간, 생태 문제 등 우리 주변의 중요한 환경문제를 상기시켰다.
정크아트 분야 대상인 '알바트로스가 위험하다'는 폐농기계부품, 폐산업자재 등으로 알바트로스의 형상을 만들어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역동적으로 표현해 버려진 고철에 새로운 예술적 가치를 부여했다.
일러스트레이션 일반부 분야에서 대상을 받은 작품은 환경보존을 위한 실생활 속 행동으로 환경을 보존하자는 주제를 표현해 주목받았다.
사진 및 일러스트레이션 일반부 분야 대상 수상자에게는 각 400만원, 정크아트 분야 대상 수상자에게는 700만원의 상금과 환경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또한, 각 분야에서 금상 이하 수상한 참가자에게는 상금과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이 지급된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에서는 인간과 환경이 어떻게 공존할 것인가에 대한 주제를 전달한 작품들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며 "수상 작품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국민과 환경을 위한 교육 자료와 소통의 매개체로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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