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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대남 확성기 소음 피해 접경지 주민 지원… 경기도와 협력 강화

파주시는 대남 확성기로 인한 소음 피해를 겪고 있는 접경지 주민들을 돕기 위해 경기도와 협력해 신속한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23일 파주시 민통선 내 대성동 마을을 방문해 대남 확성기 소음으로 고통받는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경기도지사는 주민들의 고통을 경감하기 위해 ▲대성동 마을 51가구에 방음창과 방음문 설치 ▲건강검진 차량 및 '마음안심버스' 투입으로 난청 및 우울감 치유 ▲탄현면 경기미래교육캠퍼스 내 주민 쉼터 및 임시 숙소 마련을 지시했다. 또한, 경기도교육청과 협력해 대성동초등학교에 방음시설 설치를 검토할 계획도 발표했다.

 

파주시는 이에 즉각 대응해 파주보건소를 통해 '마음지킴이 버스'를 투입, 주민 상담을 지원하고, 경기도와 협력해 방음 새시 설치 공사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또한, 임시 숙소를 원하는 주민들의 수요를 파악해 경기미래교육캠퍼스 내 쉼터가 빠르게 운영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협의 중이다.

 

대성동 주민들은 "경기도와 파주시의 빠른 지원에 안심이 된다"며, "빠른 시일 내에 공사가 마무리되어 밤에는 편히 잠을 잘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대남 확성기 소음으로 파주시민의 안전과 일상이 위협받고 있다"라며, "주거 안정과 수면권 보장을 위해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북 전단 살포를 막기 위해 52만 파주시민과 함께 전 행정력을 총동원해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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