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이 중소기업의 845만 달러 중동 수출을 견인하는 등 수출 주도 경제 성장에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남부발전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공동 운영한 'UAE 아부다비 그린 에너지·기계 플랜트 무역사절단'을 통해 이와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한 '25° K-실크로드 개척 프로젝트'의 하나로 추진된 이번 무역사절단에는 중동 탈석유화 정책에 따른 신산업 육성 기조에 따라 현지 수요가 높은 지역 소재 그린 에너지·기계 플랜트 업종 영위 기업 10개 사가 참여했다.
아부다비 현지에서 열린 수출 상담회에는 UAE 현지 기업 24개 사, 45명의 바이어가 참여해 총 87건의 상담 진행을 통해 11만 달러 규모 현장 계약과 845만 달러의 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
현지 기업들은 해양 오염 방제로봇을 비롯해 국내 기업의 우수한 기술과 제품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상담회 이후에도 에이전트 계약 체결을 위해 대화를 지속하기로 했다.
또 남부발전과 부산중기청은 현지 대규모 프로젝트 발주처인 아부다비석유공사(ADNOC)와 에미리트수전력공사(EWEC)에 무역사절단 기업과 함께 방문해 벤더 등록, 현지 진출 정보 수집 및 네트워킹 기회도 제공했다.
이 밖에도 무역사절단은 주아랍에미리트 대한민국 대사관을 방문, 류제승 대사관에게 중동진출에 대한 격려와 함께 중동 현지 상황에 대해 청취했다.
이승우 사장은 "이번 무역사절단은 국내 중소기업의 우수한 기술을 해외로 널리 알리는 기회이자, 중동 수출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남부발전은 부산중기청과 함께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는 물론 해외 판로개척과 진출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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