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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20·30대 농벤저스, 판에 박힌 틀 깨 공직사회 변화 이끈다

조직문화 개선에 나선 농림축산식품부의 20~30대 직원들 /농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가 젊은 직원들의 창의적 제안 수렴을 통해 조직문화 개선에 나서고 있다.

 

농식품부는 지난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24년 농식품 혁신 어벤저스 성과발표회'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들은 20대와 30대 공무원들로 구성된 이른바 '제6기 농벤저스'다.

 

행사에 참석한 김정주 농식품부 정책기획관은 "오늘날 공직사회는 급변하는 사회적 요구와 나날이 높아지는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혁신이 필연적"라며 "농벤저스의 기존 틀에 얽매이지 않은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공직사회를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시키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구성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팀별로 일궈낸 혁신 활동 성과를 발표하고 공유했다. 각 팀에서 추진한 혁신활동 내용은 영상일기(브이로그)로 재구성하여 흥미를 더했으며, 팀별로 혁신활동 성과와 활동 소감 등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모든 참석자들이 평가자가 되어 우수 혁신활동을 선정했다.

 

1팀에서는 긍정적이고 활력 넘치는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너만의 수호천사'를 소개했다. 2팀은 일하는 방식 우수사례 벤치마킹으로 '스마트워크 및 원격근무 활성화 방안', 3팀에서는 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신규 본부 전입 직원 멘토링 운영'을 제안했다.

 

농벤저스는 자발적으로 정부혁신 활동에 참여할 MZ세대 희망자가 중심이다. 또 함께 활동하고 싶은 선배 공무원을 직접 멘토로 초청해 총 38명으로 구성돼 있다. 맞춤형 혁신 활동 보장을 위해 3개 팀(조직문화, 일하는방식, 혁신역량) 중 본인이 희망하는 혁신 활동 분야별로 팀이 꾸려졌다.

 

이번 성과발표회에서 제안된 의견 중 일부는 현재 시범적으로 시행되고 있거나 구체적인 실행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각 팀에서 추진한 주요 혁신활동은 검토를 거쳐, 일하는 방식 및 조직문화 개선 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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