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내년부터 정식으로 운영하는 '한강버스' 운항 인력 양성에 나선다.
서울시는 지난 7일 미래한강본부에서 해양경찰청, 국립목포해양대학교와 '한강버스 사업 활성화 및 차세대 해양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강버스 등 수상교통 전문 인력 양성에 필요한 교육·연구·훈련 지원 ▲차세대 해양 인재 육성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수상교통시스템 관련 정책 조언·자문 ▲수상시설·레저·교통 등 한강 안전 운항 환경 조성 ▲한강과 서해뱃길 연계 등 수상 교통 체계 발전 ▲한강버스 및 한강 수상 이용 활성화 사업 추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용학 미래한강본부 한강사업추진단장, 박재화 해경 구조안전국장, 양원재 목포해양대 산학협력단장, 주용태 미래한강본부장, 한원희 목포해양대 총장, 김선직 한강버스 대표이사가 참여했다.
주용태 미래한강본부장은 "수상 인력 교육·훈련 전문 기관인 해양경찰청과 국립목포해양대학교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한강버스의 안전 운항을 위한 협력자를 얻게 돼 매우 든든하다"면서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한강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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