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우리 함께해요! 꿈키움 멘토링' 사업에 참여하는 멘토·멘티 40여 명이 지난 26일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현장 견학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업 등으로 쌓였던 스트레스 해소와 멘토·멘티 간 유대감을 쌓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은 네이처에코리움 등 다양한 시설 견학과 피자 만들기, 풋스파, 요가 등 이색적인 체험을 통해 오감을 만족하고 힐링하는 시간을 즐겼다.
행사에 참여한 한 멘티 가족은 "멘토링에 참여하면서 공부뿐만 아니라 문화 체험 활동, 학교 생활에 대해서도 서로 얘기할 수 있고, 지금처럼 현장 견학도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며 고마움을 말했다.
손윤식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이번 견학이 멘토와 멘티가 일상을 벗어나 서로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꿈키움 멘토링 사업이 활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가 경남도에서 유일하게 운영하는 꿈키움 멘토링 사업은 멘토 25명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25명의 멘티를 1:1로 결연해 학습 및 건전한 인성 지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3월부터 시작해 올해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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