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이상징후시 컨틴전시 플랜"
정부가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후 국내 원유 수급과 수출입, 공급망, 해운물류 등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기획재정부 등 관계기관은 27일 윤인대 기재부 차관보 주재로 외교부·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 합동점검반 회의(컨퍼런스콜)를 열어 이 같이 밝혔다.
정부는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양측 간 추가적인 무력 충돌이 아직 없는 가운데, 우리 경제와 관련된 원유 수급과 수출입, 공급망, 해운물류 등에 대한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기존에 가동 중인 관계기관 합동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중동 상황에 집중 운영하고, 이상징후 발생 시 기존 마련된 시나리오별 컨틴전시 플랜에 따라 공동 대응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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