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이 자란도 해양치유권역 개발 사업을 통해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28일 자란도를 방문해 해양치유권역 개발 사업의 진행 상황을 직접 점검하며 자란도 해양치유권역 개발의 구체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란도에서는 2026년 4월 준공 예정인 고성군 해양치유센터를 필두로 해양웰니스 포레스트, 자란관광만 구축, 자란도 해상보도교 건립사업 등 다양한 해양치유권역 개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자란도 해양치유권역 개발 사업은 고성군이 해양자원을 활용해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을 목표로 진행 중인 핵심 사업이다.
이번 방문에서 이상근 군수는 해양치유권역 내 각종 시설의 공사 현황을 점검하며 관계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효율적인 사업 추진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자란도의 자연 환경을 해양치유와 결합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이로운 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며 "고성군이 해양관광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 대해 군 관계자는 "자란도 해양치유권역이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제공할 다양한 해양 치유 프로그램 및 시설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성군은 자란도 개발을 계기로 해양치유 산업을 군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아, 지속 가능한 관광자원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성군은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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