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구가 하단 상권 활성화를 위한 자율상권구역 지정을 추진하며 상권 살리기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2일 사하구 하단생활문화센터에서 열린 공청회에서는 하단 상권의 상인과 주민들이 모여 자율상권구역 지정에 대한 의견을 활발히 나눴다.
이날 공청회는 하단역 일대를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하는 데 필요한 주민 의견과 전문가 조언을 듣고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단자율상권조합은 이를 발판으로 부산시 자율상권 활성화 공모 사업에 참여해 국·시비를 확보, 본격적인 상권 활성화 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자율상권구역 지정 및 지원이 이뤄지면 하단역 일대는 서부산의 중심 상권으로 자리 매김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선도하는 중요한 거점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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