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이 주최하고, 팔만대장경 전국예술대전 운영위원회가 주관한 '제8회 팔만대장경 전국예술대전' 시상식이 지난 26일 합천군 가야면 대장경테마파크 천년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시상식에는 김윤철 합천군수, 신성범 국회의원, 장진영 도의원을 비롯한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예술대전은 ▲서예 ▲문인화 ▲민화 ▲서각 4개 부문으로 나눠 공모를 진행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총 1212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대상의 영예는 황응주 씨의 '초의선사시', 최희주 씨의 '묵죽', 방은아 씨의 '청룡', 장미숙 씨의 '이청득심'이 차지했다.
또 최우수상 4점, 우수상 17점, 장려상 2점, 특별상 18점, 삼체상 12명, 특선 296점, 입선 394점 등 총 748점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이날 김윤철 합천군수는 축사를 통해 "팔만대장경 전국예술대전이 전국 문화예술인들이 전통과 예술을 소통·교류하는 장이 돼 전통문화의 계승과 현대 예술의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 소양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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