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 망미동에 있는 비콘그라운드에서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이 2개월간 펼쳐진다.

부산시설공단은 11월 2일부터 12월 21일까지 8주간 매주 토요일 비콘그라운드 플레이그라운드 오픈스튜디오에서 무료 공방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방 체험 프로그램에는 비콘그라운드 내 아트갤러리와 쇼핑그라운드에 입점해 있는 업체 4곳이 참여해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업사이클링, 가죽공예, 비즈공예, 홈인테리어 소품 만들기 순으로 1시간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며 공단 비콘그라운드 누리집을 통해 10월 선착순으로 신청받고 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비콘그라운드 활성화를 위해 비콘그라운드 입점 업체와 협업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시민들에게도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