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대표 산림 관광 명소 조성을 위해 서하면 다곡리에 추진한 '2024년 지역 특화 숲 조성 사업'을 10월에 완료했다고 밝혔다.
군은 2023년부터 시행해 2024년까지 총 15ha에 자작나무와 서양측백나무류 식재를 완료했으며 2025년에는 12ha를 추가 식재해 총 27ha의 지역 특화 숲인 '자작나무 명품 숲'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총 27만㎡ 면적에 조성될 지역 특화 숲은 다양한 식물종과 서식지를 포함하며 주민들과 관광객이 자연을 체험할 산책로와 휴게 공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인근의 선비문화 탐방로, 거연정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해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함양군 관계자는 "이번 지역 특화 숲 조성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자연과 함께 소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특색에 맞는 다양한 산림 사업을 발굴해 지역 생태계를 보호하고 건강한 산림 자원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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