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계속되는 세입 여건 악화에 지방세 징수율 및 세입 증대를 위해 28일 '2024년 제4회 세입징수 종합대책회의'를 개최하는 등 자주재원 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고금리·고물가 등 계속되는 경기 침체로 인한 세입 여건 악화에 대응하고자 마련한 이번 회의에서는 징수율 및 체납 원인을 집중 분석하고, 다각도에서 지방세입 목표 달성을 위한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하여 세수 위기를 극복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김포시의 세무 관련 부서에서는 연도 말까지 재산세 징수대책반을 구성·운영하고, 지방소득세 등 고액 체납의 철저한 원인 분석 등을 통해 납세자 상황을 고려한 징수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취약 분야로서 일제 조사가 필요한 부문을 대상으로 한 누락세원 추징을 통해 재원 확보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김포시 박정애 경제국장은 고금리와 물가 상승 등의 여파로 인한 계속되는 경기 침체로 징수 환경이 어려운 가운데 세입 확보를 위해 힘써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올해뿐 아니라 앞으로도 세입 확보에 최선을 다해 시민이 만족하는 행정 구현과 공정한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김포시는 지방세입 확충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은 즉시 수립하고, 올해 연말까지 진행 상황을 계속 점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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