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경찰서(서장 이양호)는 29일 고양경찰서와 자율방범대, 기동순찰대가 협력하여 범죄 예방 합동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캠페인에는 총 70여 명이 참여했으며, 화정역 광장, 로데오거리, 화정중앙공원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순찰 활동을 펼쳤다. 특히 기동순찰대는 지역 주민에게 눈에 띄는 '가시적 순찰활동'을 전문으로 하는 조직으로, 이번 캠페인 참여로 주민들이 체감하는 안전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경찰 홍보를 넘어, 경찰관들이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불안 요소를 듣고 피드백을 제공하는 대화형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경찰과 지역 주민 간의 대화의 장을 열어 지역 사회와의 협력 관계를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양호 고양경찰서장은 "범죄 예방 순찰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주민들과 협력하여 지역 사회의 평온한 일상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