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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대구·경북 통합, 구·군 릴레이 설명회 개최

대구경북행정통합 기대효과

대구시는 11월 1일(금)부터 11월 5일(화)까지 대구경북 행정통합 구·군 설명회를 열어, 통합의 필요성과 주요 내용을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한다.

 

이번 설명회는 남구, 동구, 북구(11월 1일)를 시작으로 달서구, 달성군, 군위군(11월 4일), 중구, 수성구, 서구(11월 5일) 순으로 진행된다. 이는 지난 10월 21일 대구시장, 경북도지사, 행정안전부장관,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이 합의한 본격적인 주민 의견 수렴과 홍보의 일환이다. 대구와 경북은 서울과 함께 양대 특별시 체제를 형성해 지역 경제 성장과 국가 균형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대구와 경북은 수도권 중심 경제 구조 속에서 정체된 성장과 지방소멸 위기에 처해 있다. 이에 따라 두 지역은 통합신공항과 달빛철도, 포항영일만 등을 중심으로 교통·물류 허브이자 거대 남부경제권의 중심으로 성장하기 위한 통합을 필수적인 생존 전략으로 추진 중이다. 대구·경북은 풍부한 산업용지와 에너지·수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성장 가능성이 크다.

 

대구경북특별시가 출범하면, 법적으로 보장되는 245개의 산업·경제, 투자유치, 도시개발, 재정 특례가 더해져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대구정책연구원의 분석에 따르면, 통합으로 인해 2045년까지 대구·경북의 GRDP는 1,512조 원으로 현재보다 8.4배 증가하고, 일자리 수는 773만 개로 2.8배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대구경북특별시는 서울을 뛰어넘는 경제 중심 도시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경북 통합은 수도권 중심 체제에 대응하고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며, 대한민국 경제의 재도약을 준비하기 위한 필수적인 혁신"이라며, "대구경북특별시가 서울과 함께 양대 특별시로 자리매김해 국가 균형발전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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