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가톨릭대학교 언어청각치료학과는 지난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사흘간 3, 4학년 재학생 14명이 일본의 간사이복지과학대학교와 오사카보건의료대학 언어청각전공과를 각각 방문해 언어치료실과 청각실습실 견학, 학술발표, 특별 강연 등의 국제학술교류를 진행했다.
이번 국제학술교류는 양국의 대학들이 노인인구 증가와 인공지능의 등장으로 급격하게 발전해가는 언어치료와 청능재활 분야의 최신 연구 및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관련 사례 연구와 실습을 통해 국제적인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을 지도한 김진동 교수는 "일본의 대학과 국제학술교류를 진행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양국의 언어재활 및 청각재활 분야의 시스템 발전을 함께 공유하며 학생들이 글로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간사이복지과학대학교 에바타 이사장은 "앞으로 2025년에는 부산가톨릭대학교 언어청각치료학과를 방문해 일본 대학생들의 국제화 역량을 함양하고 학술교류를 이어나가겠다"고 제안해 앞으로 두 대학 간 활발한 국제 학술교류가 이어질 전망이다.
부산가톨릭대 언어청각치료학과는 체계화된 실습교과 과정 운영으로 지역 사회 요구에 따른 현장 맞춤형 언어재활사와 청능사를 양성함과 동시에 대학원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청능사 7년 연속 전국 수석 배출 및 전국 최상위권의 언어재활사 국가고시 합격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졸업생 90% 이상이 병원과 특수학교, 복지관, 장애전문 교육기관, 언어치료연구소 등으로 진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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