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은행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국가첨단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조성과 입주기업들에 대한 맞춤형 정책금융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 3월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첨단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전국 15개 국가첨단산업단지 조성을 핵심 국정목표로 추진했다.
이에 따라 산업은행과 토지주택공사는 첨단산업의 '초격차 기술력 확보', '글로벌 경쟁력 강화', '튼튼한 산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국가첨단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협력한다.
양 기관은 ▲국가첨단산업단지 입주기업 분양대금채권을 유동화하여 산업단지 조성 사업비를 적기 조달하고 ▲입주예정기업에 원스톱(One-Stop) 맞춤형 금융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국가첨단산업단지 신규 조성 관련 금융자문을 주선·제공할 계획이다.
강석훈 회장은 업무협약식 종료 후 전국 15개 국가첨단산업단지 중 최우선으로 추진 중인 용인 시스템반도체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예정 부지를 방문해 "국가첨단산업단지와 입주예정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금융 지원을 통해 우리 경제의 성장잠재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국토균형발전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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