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024년 지자체 시설물 안전관리 등급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을 달성하여, 시민 안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여 전국 17개 시·도 및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총 5개 항목에 대한 종합적 분석으로 이루어졌다.

평가 항목은 ① 시설물 관리계획 수립률, ② 안전점검 및 진단 실적 제출률, ③ 중대한 결함 보수 및 보강 적기 조치 기한 준수율, ④ A·B 등급 양호 시설물 비율, ⑤ D·E 등급 취약 시설물 비율로 구성되었다. 대구시는 이 중 ①, ③, ④, ⑤ 항목에서 1등급, ② 항목에서 2등급을 기록하며 17개 시·도 중 가장 높은 등급을 획득했다.

대구시는 앞으로도 보다 나은 안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설물 관리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홍성주 대구시 재난안전실장은 "이번 최상위 등급 달성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온 대구시의 노력이 이루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시설물 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더욱 안심할 수 있는 생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