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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기동향

강달러에 외환보유액 42.3억달러↓…4개월 만에 감소

한은 '2024년 10월말 외환보유액' 발표

지난 10월 2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뉴시스

지난달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43억달러 가까이 줄었다. 달러 강세가 이어지며 외화자산의 달러 환산액이 감소한 영향이다. 외환보유고는 13개월째 9위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2024년 10월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4156억9000만달러로 한달전과 비교해 42억8000만달러 감소했다. 넉달만에 하락세다.

 

한은 관계자는 "미국 달러 강세가 이어지며 기타통화 외화자산의 미달러 환산액이 감소했다"며 "여기에 분기말 효과 소멸로 금융기관의 외화예수금이 감소하며 외환보유액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외환보유액 추이/한국은행

외환보유액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미국 국채 및 정부 기관채, 회사채 등 유가증권은 3727억5000만달러(89.8%)로 집계됐다. 한달 전(3733억달러)보다 5000만달러 줄었다.

 

국제통화기금(IMF)에 대한 특별인출권(SDR)은 150억5000만달러(3.6%), 금 47억9000만달러(1.2%), IMF포지션은 41억8000만달러(1.0%)를 기록했다.

 

주요국과 순위를 비교할 수 있는 외환보유액은 지난달 말 기준 4200억달러로 13개월 째 9위를 유지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6월 홍콩을 누르고 10개월 만에 8위를 탈환했지만 2개월만에 다시 홍콩에 밀린 바 있다.

 

1위는 중국으로 3조 3164억달러를 보유하고, 일본은 1조2549억달러를 보유해 뒤를 이었다. ▲스위스 9504억달러 ▲인도 7508억달러 ▲러시아 6337억달러 ▲대만 5779억달러▲사우디아라비아 4568억달러 ▲홍콩 4228억달러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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