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은 고성공룡박물관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특별전 '스무발자국'을 오는 9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 '스무발자국'은 개관 20주년을 맞이하는 고성공룡박물관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지난 20년 동안 발자취를 관람객들과 함께 공유하는 전시다.
박물관 리모델링 공사에 다양한 의견을 묻기 위한 관람객 참여형 전시 공간 및 포토존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관람객들과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도 준비했다.
오는 9일 2시, 3시에 마술 공연과 풍선쇼가 준비돼 있으며, 11월 9일부터 12월 1일까지 주말 동안 ▲나만의 공룡박물관 만들기 체험 ▲공룡 캐릭터 페이스 페인팅 체험 ▲상상 공룡 그리기 체험 등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고성공룡박물관은 2004년 11월 9일, 국내 최초의 공룡 전문 박물관으로 개관했으며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했다.
개관 당시 169점에 불과했던 소장품은 현재 1500여 점으로 늘어나며 국가 중요 과학기술자료로 등록된 자료를 포함해 다양한 전시와 체험을 통해 관람객들과 함께해왔다.
고성공룡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에서 지난 20년간의 역사를 모두 담을 수는 없지만, 고성공룡박물관의 걸어온 발자국을 뒤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박물관의 서사를 관람객과 함께 이야기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20년 동안 박물관을 찾아주시고 지켜봐 주신 많은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9일은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박물관을 방문한 모든 분에게 무료입장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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