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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대곡역세권 자족도시로 탈바꿈…지식융합단지·복합환승센터 조성

-이동환 고양시장, 지식융합단지 구상 발표

이동환 고양시장이 '대곡역세권 지식융합단지' 조성계획에 대해 긴급기자 회견을 하고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5일 기자 간담회에서 서울정부청사에서 발표된 정부의 주택공급 대책에 맞춰, 그간 실현되지 못했던 대곡역세권 개발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밝혔다. 대곡역세권을 자족성을 갖춘 '지식융합단지'로 조성하고, 광역적 복합환승센터를 건립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대곡역은 GTX-A, 지하철 3호선, 경의중앙선, 서해선, 교외선 등 총 5개 철도 노선이 만나는 교통 요충지로, 철도 접근성과 환승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복합환승센터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왔다. 그러나 개발제한구역 규제로 인해 대곡역 일대의 개발은 장기간 지연되어왔다.

 

이동환 시장은 이번 사업을 민선8기 정책 기조에 맞춰 주거 중심이 아닌 자족형 도시로 발전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대곡역세권 지식융합단지'는 전체 면적의 20%만 주거 공간으로 제한하고, 나머지 공간을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하여 첨단산업과 녹지, 교통 인프라가 융합된 자족특화 단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대장천을 친환경 녹지축으로 조성해 자연과 산업이 조화를 이루는 단지로 만들어나갈 방침이다. 더불어, 대곡역의 자족성을 높이기 위해 기업에 세제 및 재정 지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9호선 연장, 교외선 전철화 등 철도 노선 개선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복합환승센터와 자족특화단지가 오랜 열망이 담긴 숙원사업인 만큼 정부와 협력하여 차질 없이 조성하고, 고양특례시가 미래세대의 핵심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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