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지난 5일 사천강 웅비2교 일원에서 수질오염사고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2024년 민·관·군 합동방제훈련'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유류 운반 차량 전복사고에 따라 유류가 하천으로 유출된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으며 사천소방서, 공군제3218부대, 한국항공우주산업, 사천제1일반산업단지관리공단 등이 참여했다.
사고 상황접수 및 유관 기관 전파, 방제선 구축을 위한 오일펜스와 흡착붐 설치, 흡착패드 등을 사용한 유류제거작업, 오염 확산 여부 조사를 위한 시료채취와 상황종료보고의 순서로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방제훈련은 다양한 형태의 환경오염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민·관·군의 역할 분담과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사고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실제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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