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은 지난 5일 오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제23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시상식에서 공단 상가처 남부지하도상가사업소 소속 김갑식 과장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안전관리에 앞장선 기업과 단체, 개인을 발굴해 표창하는 상으로 안전 분야에서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한다. 아울러 안전관리 우수사업장의 모범사례를 널리 전파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23년간 시상을 이어왔다.
공단은 지하도상가 오수정화조 경보시스템이 산소 결핍을 조기에 경보해 신속한 대피와 인명 피해 예방, 황화수소 등 유해 가스 농도 확인으로 질식사고 예방을 선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상을 받은 김갑식 과장은 "올해 대한민국 안전대상 개인 부문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게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해·위험 요인 발굴 및 위험성 평가 진행 등 안전 관련 업무 개발로 안전문화 활동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대한민국 안전대상 우수 사업장의 노하우 및 지식을 적극적으로 공유해 더 안전한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한층 더 발전된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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