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는 지난 5일 오후 2시 부산시청 1층 대강당에서 '큰★별쌤'으로 대중에게 친숙한 최태성 강사를 초청해 '제4회 부산시의회 아카데미'를 개최했으며 부산시민, 시의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객의 뜨거운 관심속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최태성 강사는 '역사는 우리에게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강연에서 '강감찬'이라는 역사 속 인물을 통해, 묵묵히 준비하는 과정에서 기회가 오면 빛을 발할 순간이 있을 것이며 배운 것을 본인이 중심을 잡고 실천한다면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데 있어서 나와 우리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시민들의 관심속에 사전 등록 신청이 조기 마감됐으며 강연 중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강사와 시민 간 소통을 통해 시민과 함께 하는 아카데미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은 "역사는 옛날의 이야기가 아니라 미래로 가는 길을 밝히는 등불로써, 이번 강연을 통해 시의회와 시민 모두에게 과거를 이해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하고, 앞으로도 시민에게 다가가며 소통하는 시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회 아카데미는 2023년부터 각 분야의 명사(名士)를 초청해 부산시민과 함께하고 소통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으며 2025년에도 발전된 모습으로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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