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전당이 대학생 특별회원 1000명을 돌파하며 지역 청년들에게 폭넓은 문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4월 9일 동서대학교 관광경영컨벤션학과를 시작으로 고신대학교, 부산대학교, 경성대학교, 부산외대학교 등에서 특별회원 모집을 이어왔고, 11월 5일 부산여자대학교 간호학과에서 1000번째 특별회원이 탄생했다. 영화의전당은 이를 통해 지역 젊은이들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대학생 특별회원 제도는 부산 대학생들이 영화의전당에서 상영하는 영화와 공연을 저렴한 가격으로 관람할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역 청년들이 쉽게 문화 생활을 즐길 기회를 마련한 것이다.
다음 주에는 동의대학교와 동서대 일부 학과에서도 회원 모집이 예정돼 있어 회원 수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영화의전당은 특별회원 유치를 위해 'UHD 입체미디어 테스트' 관련 홍보와 설문 조사를 진행했으며 참여 학생들에게 특별회원 자격을 부여했다.
학생유치 활동을 진두지휘한 서승우 예술경영본부장은 "이번 특별회원 모집을 통해 더 많은 청년이 영화의전당에서 문화적 즐거움을 누리게 돼 뜻깊다"며 "직접 대학을 방문하며 청년층의 뜨거운 반응을 실감했다"고 말했다.
UHD 입체미디어 테스트는 기존 2D 방송과 3D 방송을 동시에 전송하는 사용자 선택형 미디어 서비스로, 관객들에게 더 몰입도 높은 영상 경험을 제공한다. 이를 홍보하며 영화의전당은 대학생 특별회원 유치와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함께 도모했다.
김진해 영화의전당 대표이사는 "지역 대학생들이 이번 특별회원 제도를 통해 영화의전당을 자주 방문하고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쌓기를 기대한다"며 "영화의전당이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풍성한 즐거움과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화의전당은 앞으로도 대학생 특별회원 제도를 통해 청년들의 문화적 접근성을 넓히고,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문화 플랫폼 역할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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