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영남권역본부는 지난 5일 코이카 부산사무소과 함께 부산 교원을 대상으로 공동 세미나를 열고, 기후 위기시대 교육적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벡스코 제1전시장 313호에서 열린 세미나에 부산 지역 초·중·고등학교 교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부산시교육청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교육 현장에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기후 위기 대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코이카 이길석 과장은 기후 변화 적응을 위한 개발 협력 ODA 사업 사례를 소개해 국제 사회에서 한국의 위상을 소개했다. 굿네이버스 국제사업본부 김선 본부장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과 기후 위기로 더 어려움을 겪게 된 아프리카의 현실을 말했다.
화명중학교 박재문 교장은 세계시민교육 학교의 교육 적용 사례를 소개해 교육 현장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굿네이버스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권민정 굿네이버스 영남권역본부장은 "이번 세미나는 기후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 현장에서 실질적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기회였다"며 "교원들이 학생에게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전파하고, 이를 통해 지역 사회와 세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안미영 코이카 부산사무소장은 "기후 변화는 우리 모두의 문제이자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교원들이 기후 위기 대응과 세계시민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생들과 함께하는 교육 현장에서 실천적 변화를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굿네이버스 영남권역본부는 나눔인성교육, 세계시민교육 등 사회개발교육사업과 지역 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기부금 전달 등 나눔에 동참하고 싶다면 굿네이버스 영남권역본부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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